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54
결막이완증의 중증도에 따른 면역조직화학염색과 투과전자현미경소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배정범, 김종수, 서장원, 박우찬
목적 : 결막이완증의 심한정도에 따른 여러 면역조직화학염색과 투과전자현미경소견의 연관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결막이완증을 진단받고 이완증 제거술을 받은 환자 23명 24안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막이완증의 중증도는 세극등을 이용한 기존의 LIPCOF 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술 후 절제된 조직으로 헤마톡실린-에오신, 베르회프 반 기슨, D2-40 면역조직화학염색, TUNEL assay, 투과전자 현미경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LIPCOF 등급으로 분류에 따라 결막이완증이 중증으로 갈수록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에서 염증세포의 침윤이 증가하였고, 베르회프 반 기슨 염색에서 콜라겐섬유의 밀도가 감소되었고, 탄력섬유의 변성이 증가하였고, D2-40 면역조직 화학검사에서 결막림프관 확장이 증가하였다(p<0.05). 결막이완의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TUNEL assay에서 세포 자멸사가 증가하였고(p<0.05), 투과전자 현미경술에서 결막 상피세포의 자멸사, 핵파괴, 세포간의 결합손실, 탄력섬유의 변성 등이 증가하였다(p<0.05). 결론 : 헤마톡실린-에오신, 베르회프 반 기슨, D2-40 면역조직화학염색, TUNEL assay, 투과전자 현미경술을 통해 결막이완증의 중증도에 따른 연관 관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는 향후 결막이완증의 병리 및 전안부 질환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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