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32
눈물 소관염에서 절개 없이 압박 만으로의 치료 효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현규, 박진환, 이준식, 이화, 백세현
목적 : 눈물 소관염에서 면봉을 이용해 눈물 소관 압박만을 시행했을 때의 임상적 치료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구로병원에서 눈물소관염을 진단받고 눈물소관 압박과 점안 항생제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추적기간이 6개월 이상인 42 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술 후 눈물점의 발적 감소, 결막의 충혈 호전 및 환자의 불편감 경감 등을 성공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 총 42명이 포함되었으며, 평균연령은 몇 56.3세, 남성은 14명, 여성은 28명 이었고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6개월 이었다. 시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30 명 (71.4%) 이 1회의 시술로 호전되었으며, 2회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8 명 (19.0%), 3회 시술은 3 명 (7.1%), 4회 시술은 1 명 (2.3%)에서 관찰되었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41명 (97.6%) 에서 재발이 없었으며, 1명 에서 재발하였는데 (2.3%), 재발 시기는 시술 후 3.8개월 이였으며, 시술 회수와 재발간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p>0.05). 결론 : 기존에 시행되던 눈물소관 절개를 통한 치료는 눈물소관 폐쇄와 눈물점 변형으로 인한 눈물 배출기능의 약화로 눈물흘림이라는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시행된 눈물 소관 압박 치료는 눈물점과 눈물소관의 손상과 변형 없이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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