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28
막성폐쇄로 인해 실패한 DCR 환자에서 트리암시놀론 사용의 효과
누네안과병원
강현승, 이태수
목적 : 막성폐쇄로 인해 실패한 DCR 환자에서 트리암시놀론 주사의 임상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3년 6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비루관 폐쇄로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 행받고 막성폐쇄가 발생한 환자 32명 (36안)을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레이저를 이용한 교정술과 함께 술중 골공 주위의 연부조직 내에 트리암시놀론을 주입 (26 gauge, 40mg/ml)하였으며, 수술 후 3주째에 2차 주사를 시행하였다. 치료 효과는 추적관찰기간 동안 골공의 유지 정도와 환자의 증상 호전 여부를 관찰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 총 32명 (남자 7명, 여자 25명)의 환자가 참여하였으며 이 중 4명이 양안 수술을 시행받았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1세(20~81세)였으며, 경과관찰기간은 9개월(6~20개월)이었다. 총 36안 중 32안에서 해부학 및 기능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으며(88.9%), 나머지 4안의 경우는 모두 골공은 잘 유지되었으나 경미한 유루 증상이 지속되었다. 환자들은 추가적인 교정 수술을 받길 원하지 않았다. 결론 :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후 막성폐쇄 발생시 트리암시놀론 사용이 골공 부위의 반흔을 방지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최종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