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26
존스관을 이용한 결막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후 발생한 내안각변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최미현, 김근영, 박주완
목적 : 존스관을 이용한 결막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과 관련하여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합병증인 내안각변형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각기 다른 3명의 술자에게 존스관을 이용한 결막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받은 후 내안각변형이 발생한 8명 9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임상적 특징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본 합병증의 발생빈도를 보기 위해 2004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한 술자에 의해 존스관삽입술을 시행받은 전체 환자(64명 70안)를 대상으로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결과 : 8명 모두 여자였으며 수술은 각기 다른 3명의 술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수술시 평균연령은 59.3세(43~71세)이었고, 수술 후 평균 108개월(83~168개월)이 지나 변형이 발견되었으며, 초기에 한해 다소 진행하는 양상으로 관찰되었다.삽입된 관의 평균길이는 20.3mm(15~24mm), 수술 전 아래눈꺼풀이완소견이 8안, 과거력상 DCR 5안, 존스관삽입술 또는 교체술 4안, 눈물주머니종양수술 1안에서 있었고, 기타 외상의 기왕력은 없었다. 9안 모두 눈물흘림의 유의한 재발이나 관의 기능적 문제는 없었으나 1명 1안에서 미용적 목적으로 교정술을 시행하였다. 한 술자의 전체 존스관삽입술 환자 70안 중 3안에서 변형이 발견되어 4.29% 발생율을 보였다 결론 : 존스관을 이용한 결막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후 후기합병증으로서 드물지만 내안각변형의 가능성이 있으며, 눈물흘림증상의 재발과는 관련이 없으나, 어느정도 진행하는 양상을 보여 미용적 목적으로 교정을 원하는 경우 존스관의 제거와 함께 아래눈꺼풀내안각교정술을 시행하여 교정이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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