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12
Diffusion tensor imaging을 이용한 갑상샘눈병증 환자와 정상인의 시신경 비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2), 누네안과병원(3)
최수연(1), 서형석(2), 백세현(1), 이태수(3), 이화(1)
목적 : Diffusion tensor imaging을 통해 갑상샘눈병증 환자와 정상인의 시신경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차이를 알아보고 관련 인자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8명의 갑상샘눈병증 환자와 연령과 성별이 맞는 1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1방향 diffusion tensor imaging을 시행하여 양안 시신경의ADC(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와 FA(fractional anisotropy) 값을 얻었다. 갑상샘눈병증 환자에서 안와 전산화단층촬영, 갑상샘 기능검사 및 갑상샘자극항체 검사, 최대교정시력, 시야검사, 안저검사를 시행하였고 CAS score와 modified NOSPECS score를 조사하였다. 정상인에서 갑상샘 기능검사 및 갑상샘자극항체 검사, 최대교정시력, 시야검사, 안저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시신경의ADC값은 갑상샘눈병증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p value= 0.042, 0.029) FA 값은 갑상샘눈병증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p value= 0.017). 시야검사의 MD 값과 시신경의 ADC, FA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 value= 0.033, 0.007 by Spearman’s correlation test). 안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측정한 내직근의 두께와 시신경의 ADC, FA 또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 value= 0.044, 0.05) 결론 : DTI를 이용하여 측정한 갑상샘눈병증 환자의 시신경의 ADC, FA 값은 정상인과 비교하였을 때 허혈성 변화가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시야검사 상 나타난 시야 장애와 내직근의 두께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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