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1
개인맞춤형 아래눈꺼풀성형술 후 아래눈꺼풀의 형태학적 계측과 아래눈물띠높이 측정
차의과학대학교 안과학교실
박종서, 김형철, 남상민, 유혜린
목적 : 아래눈꺼풀노화에서 나타나는 안와지방 탈출과 눈꺼풀늘어짐은 외모만이 아니라 눈물펌프기능이상과 눈꺼풀후퇴를 유발하여 눈물고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래눈꺼풀성형술을 할 때 개인의 눈꺼풀 상태에 맞춘 개별화된 수술방법으로 모습과 기능을 모두 개선하는 건강한 눈꺼풀성형술이 바람직하겠다. 저자들은 아래눈꺼풀 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미용적 개선은 아래눈꺼풀의 형태학적 계측으로, 기능적 개선은 아래눈물띠 높이와 눈물층 안정성을 알아보았다. 방법 : 2009년 8월부터 2014년8월까지 본원 안과를 내원하여 아래눈꺼풀성형술을 받은 환자 20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62.1±13세, 평균 관찰 기간은 6.0 ± 10.2개월 이며, 수술 전과 술 후 1개월, 최종 관찰 시 사진을 Image J Program을 이용하여 MRD1((Marginal reflex distance 1), 동공에서 아래눈꺼풀테까지 거리 MRD2(Marginal reflex distance 2), MND(marginal nose distance)값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눈물층의 안정성은 tear film topography (Keratograph 5M, Oculus, Germany)로, 아래눈물띠는 전안부 SD-OCT(Spectralis OCT, Heidelberg Engineering, Germany) 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아래눈꺼풀성형술을 받은 환자 200안에서 동공에서 아래눈꺼풀테까지 거리 MRD2(margin reflex distance 2)는 수술 전 5.4 ± 1.1 mm에서 수술 후 4.9 ± 0.8 mm로 감소되고 (p= 0.005), MND(marginal nose distance) 는 수술 전 59.0 ± 1.1 mm에서 수술 후 60.5 ± 0.8 mm로 증가되고 (p= 0.005)전반적으로 아래눈꺼풀 후퇴는 개선되고, 아래눈물띠높이를 측정할 수 있었던 78안에서는 눈물띠높이가 수술 전 341.1 ±167.8 µm에서 수술 후 276.1 ±176.1 µm로 감소되어 (p= 0.046) 전반적으로 눈물흘림 양상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모든 환자들에서 부종, 멍 외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아래눈꺼풀성형술을 할 때, 안와지방탈출을 교정하면서 환자의 눈꺼풀 위치와 이완을 고려한 개인맞춤형 아래눈꺼풀성형술은 외모와 기능을 모두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건강한 아래눈꺼풀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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