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5
페닐에프린 검사에양성을 보이는눈꺼풀처짐의 발생 원인과 치료 경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이석재, 박건형, 전혜신, 최희영
목적 : 페닐에프린 검사에 양성을 보이는 눈꺼풀처짐 환자의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에 따른 경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눈꺼풀처짐으로 내원한 530명의 환자 중 페닐에프린 검사 양성을 보인 환자 26명 35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하였다. 수술군(12명, 총 15안)과 비수술군(14명, 총 19안)으로 나눈 뒤 병력청취, 혈액검사, 영상검사, 신경과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군의 눈꺼풀 처짐의 발생 원인을 알아보았고, 이후 치료 전/후 눈꺼풀틈새 길이의 변화를 통해 치료 경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6명 중 양안 8명, 단안 18명이며, 동반질환은 수술군 12명 중 중증근무력증 1명, 호너증후군 2명, 비수술군 14명 중 중증근무력증 7명, 호너증후근 1명이었다. 수술군은 눈꺼풀올림근절제술 7명 9안과 결막뮬러근절제술 5명 6안으로 나뉘며, 수술 후 눈꺼풀틈새는 평균 2.77mm 증가하였다. 비수술군은 Pyridostigmine 복용 6명 9안, 경과관찰 8명 10안으로 나뉘며, 6개월 후 눈꺼풀틈새 길이는 각각 3.22mm, 1.35mm 증가하였다. 수술군의 치료 후 눈꺼풀틈새는 약물치료군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경과관찰군과는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안검하수 환자가 내원하였을 때 적절하게 페닐에프린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며 양성일 경우 자세한 병력 청취와 혈액검사, 전신 검사 및 신경과적 평가를 통해 기저질환을 진단하고 치료방향을 결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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