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4
근이완제를 사용하지 않고 완전정맥마취를 이용한 전신마취 시 전신마취 전 후 덧눈꺼풀 정도의 변화.
인제대학교 의과대한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¹ 안신생혈관 치료기술 개발센터² 인재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³
김영진1,2, 김동근1, 2, 임세훈3, 양재욱1, 2
목적 : 완전정맥마취를 이용하여 전신마취 시 근이완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전신마취 전 후 덧눈꺼풀의 정도를 평가하여, 덧눈꺼풀의 정도의 변화 및 수술결과를 근이완제를 사용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하안검 덧눈꺼풀로 수술을 시행한 23명(45안)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완전정맥마취를 이용하여 흡입마취제 및 근이완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신마취를 시행한 7명(13안과) 흡입마취제 및 근이완제를 사용하여 전신마취를 시행한 16명(32안)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전 후 덧눈꺼풀의 정도를 비교하였고, 3개월 뒤 수술결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덧눈꺼풀의 정도는 전신마취 전 후 누워서 측정한 각막중심의 접선과 하안검 의 눈썹이 이루는 각도, 그리고 피부가 접히는 높이(1점~4점), 눈썹과 각막의 닿는 면적(1점 ~ 3점)을 통해 평가 하였으며, 수술경과는 재발유무를 통해 평가 하였다. 결과 : 덧눈꺼풀의 정도는 근이완제를 사용하였을 때, 전신마취 전과 후에 각도(전신마취 전 39.2±13.0, 전신마취 후 42.2±12.5), 피부 주름 높이(전신마취 전 3.0±1.0, 전신마취 후 2.3±0.9), 눈썹과 각막이 닿는 면적(전신마취 전 2.1±0.7, 전신마취 후 1.7±0.7)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P<0.001), 근이완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전신마취 전 후의 각막중심의 접선과 하안검 눈썹사이의 각도차이(전신마취 전 34.5±17.0, 전신마취 후: 34.8±19.0), 피부주름 높이(전신마취 전: 2.2±1.4, 전신마취 후: 2.1±1.3), 눈썹과 각막이 닿는 면적(전신마취 전 1.9±0.7, 전신마취 후 1.7±0.7)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완전정맥마취를 시행하여 근이완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신마취를 시행할 경우, 전신마취 전과 후 덧눈꺼풀의 정도의 변화를 줄일 수 있었으며 술 후 3개월 뒤 재발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의 근이완제 사용으로 인한 덧눈꺼풀의 저교정을 막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더 나은 수술적 결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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