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3
아래눈꺼풀뒤당김의 원인 및 수술적 교정 효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명곡안연구소
유슬기, 이샘, 백지선, 이정혜, 최혜선, 김성주, 장재우
본문 : 목적: 아래눈꺼풀뒤당김은 갑상샘눈병증, 이전 외안근 수술 및 과도한 아래눈꺼풀성형술, 외상 등 여러 원인과 관련되어 아래눈꺼풀당김기 또는 아래눈꺼풀중간층판과 뒤층판의 수축, 결막낭의 수축이나 아래눈꺼풀의 수평이완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아래눈꺼풀뒤당김의 원인 및 수술적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김안과병원에서 한 명의 술자(J.W.Jang)에 의해 아래눈꺼풀뒤당김 교정술을 받은 15명(21안)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당시 환자의 나이, 성별, 아래눈꺼풀뒤당김의 원인, 수술 전후의 아래눈꺼풀뒤당김 정도, 시행한 수술, 수술 후 추적 관찰기간, 수술결과, 합병증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 21안 중 선천 아래눈꺼풀뒤당김으로 미용적 목적으로 수술한 원인이 9안(42%)으로 가장 많았다. 4안(19%)은 외안근 수술 후 이차적으로 발생했으며, 그 중 2안은 갑상샘눈병증에 의해 외안근 수술을 받은 환자였다. 안와 지방과 연조직의 소실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4안(19%)은 안와하벽골절정복술 후 3안(14%) ,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후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1안(5%)이 원인이었으며 아래눈꺼풀성형술 후 합병증으로 발생한 2안(10%), 안면마비 1안(5%), 원인을 모르는 안구돌출로 인한 1안(5%)순이었다. 아래눈꺼풀뒤당김 정도와 원인에 따라 수술적 방법을 달리하였으며, 결막접근법으로 무세포성 진피 동종이식편(AlloDerm®)을 이용한 방법이 13안으로 가장 많이 쓰였다. 아래눈꺼풀 이완이 동반된 6안 중 5안에서는 가쪽눈꺼풀판띠고정술을 병행하여 수평적단축술을 시행하였으며, 눈둘레근밑지방올림술(Suborbicularis oculi fat (SOOF) lift)을 1안에서 시행하였다. 안와 지방과 연조직 소실이 원인인 2안에서는 자가 진피 지방이식술(autogenous dermis fat graft)을 시행하였고 21안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결론: 아래눈꺼풀뒤당김의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져야하며 알맞은 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