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24
마이토마이신을 병용한 아메드밸브 삽입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분당제생병원 안과2
김용현1, 윤일석1, 이마빈2, 안재홍1
목적 : 마이토마이신을사용한 아메브밸브 삽입술의 성공률과 합병증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아메드밸브 삽입술 시행 후 최소 1년 이상 관찰이 가능했던 40명 40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통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Mitomicin-C 0.04%를 5분간 접촉 후 씻어내고 아메드밸브 (FP7)를 삽입하였고 술 후 안압 경과에 따라 추가적인 5-fluorouracil 주입술 및 needling을 병행하였다. 술 후 3개월 이내 안압이 21 mmHg이상 상승한 경우를 고안압기로 정의하였고 이후 약제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18 mmHg보다 높은 안압이 연속하여 2회 이상 측정될 때를 수술 실패로 정의하였다. 결과 : 추적관찰기간은 33.3±12.4개월이었다. 안압은 술전32.7±7.6mmHg에서 술후14.2±4.1mmHg로, 녹내장 약물은 3.8±0.5개에서 2.1±0.9개로 감소하였다. 24안(60%)에서 고안압기를 경험하였으며 평균발생기간은 6.2±2.9주였다. Kaplan-Meier 생존분석상 1년과 2년, 3년 누적성공률은 각각 87.5%, 81.3%, 81.3%였다. 수술 실패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술전 안압 (odd ratio, 1.151), 술 후 1일째 안압 (1.116), 술 후 3개월째 안압(1.415)이었다. 결론 : 난치성 녹내장에서 시행한 마이토마이신을 병용한 아메드밸브 삽입술은 좋은 성공률을 보이며 마이토마이신이 고안압기의 발생을 줄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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