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09
파장가변광원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시신경관 근처의 공막, 맥락막의 경계 관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2)
이경민(1,2), 김태우(1,2), 이은지(1,2)
목적 : 공막과 맥락막의 경계가 시신경관 근처에서 파장가변광원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구분이 가능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 각각 20명의 개방각 녹내장 환자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시신경 주변 파장가변광원 빛간섭단층촬영의 방사상 촬영을 시행하였다. 공막, 맥락막의 경계가 시신경관 둘레와 만나는 지점을 공막관 입구로 정의하고, 시신경관 주변에서 경계가 불분명하게 관찰되는 경우는 최근방의 공막, 맥락막 경계의 연장선을 그려 공막관 입구를 추정하였다. 공막, 맥락막 경계 연장선의 길이에 따라 <150 µm, 150–300 µm, >300 µm의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간 공막관 입구의 두명의 평가자간 신뢰도를 브루크막관에서 부터의 직선 거리와 편위각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 정상안에서는 214±46 µm (평균±표준편차), 녹내장안에서는 261±80 µm 의 공막 맥락막 경계의 연장선이 필요했다. 정상안과 녹내장안에서 각각 37%와 24%에서 연장선이 150 µm 미만, 37%와 41%에서 연장선이 150–300 µm, 26%와 35%에서 300 µm 초과의 연장선이 필요했다. 모든 집단에서 추정된 공막관 입구는 두명의 평가자간에 재현도가 높았다 (>0.97) 결론 : 공막, 맥락막 경계는 시신경관 바로 옆에서 안보이는 경우가 흔하지만 공막관 입구는 높은 재현도로 추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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