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37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발생한 근시퇴행에서 코솝점안액(Cosopt®)이 각막수차에 미치는 영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한인균, 유애리, 김재용, 김명준, 차흥원
목적 : 각막굴절교정수술 (Laser In Situ Keratomileusis; LASIK) 후 발생한 근시퇴행에서 코솝점안액(Cosopt®)이 굴절변화 및 각막수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LASIK 수술 1개월 후 -0.75 디옵터 이상의 근시퇴행이 발생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하루 2회 코솝점안액을 사용하여, 1개월 경과 후 시력, 안압, 자동굴절검영기 및 고위수차분석계 (OPD-scan III, NIDEK)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총 10명의 환자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1개월 경과 후 평균 나안시력(logMAR)은 치료 시작 전 0.21에서 치료 시작 1개월 후 0.11로 호전되었고, 자동굴절검영기로 측정한 평균 구면대응치는 치료 시작 전 -1.34에서 치료 시작 1개월 후 -0.84로 감소되었으며, 주관적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결론 :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환자에게서 코솝점안액의 점안은 1개월 경과 관찰 시 굴절이상교정에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 효과에 대하여 보다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적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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