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21
TECNIS Toric 과 AT TORBI Toric 인공수정체 삽입 후 시력결과 비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서울성모병원
이재훈, 임성아, 정소향. 주천기
목적 : TECNIS Toric 인공수정체 (AMO)와 AT TORBI Toric 인공수정체 (Zeiss)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시력결과 및 고위수차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1D 이상 및 4.5D 이하의 각막난시를 동반한 백내장으로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26명의 32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TECNIS Toric 인공수정체는 14명 18안, AT TORBI Toric 인공수정체는 12명 14안에서 삽입하였다. 한 명의 술자에 의해 이측 2.2 mm 각막절개를 이용하여 초음파 유화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3개월까지 나안 및 교정시력, 굴절력, 잔여난시, 인공수정체 축 회전 및 고위수차를 관찰하였다. 난시는 Cartesian astigmatism (J0) 및 oblique astigmatism(J45) 을 이용한 power vector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 수술 3개월 째 나안시력, 최대교정시력 및 잔여난시는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0.05). TECNIS Toric 삽입군에서 J0는 수술 전 0.71 ± 0.84 에서 수술 후 0.05 ± 0.3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29), AT TORBI Toric 삽입군에서 J0는 수술 전 1.03 ± 1.40 에서 수술 후 –0.10 ± 0.31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 0.032).수술 전 후 J0의 변화량과 J45의 변화량은 수술 후 3개월 째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0.234, p = 0.603) 고위수차 분석에서 구면수차를 제외하고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AT TORBI Toric 군에서 높은 구면수차를 보였다 (p = 0.008). 결론 : 난시를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 두 가지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우수한 난시교정 및 시력교정 효과를 보였으며 결과는 3개월까지 안정적이었다.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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