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7
미세절개백내장 수술 전 후 각막 전/후면 및 전체에서의 난시 변화 분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황웅주,임성아,정소향,주천기
목적 : 미세절개백내장 수술(MCCS)에서 수술 전후 수술로 인한 난시 변화 (Surgically induced astigmatism)를 각막 전면과 후면, 각막 전체에서 분석한다. 방법 : 88안을 대상으로 2.2mm 미세절개 동측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였다. 투명각막절개는 술전 난시의 방향에 따라 각막곡률이 가파른 축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2개월에 각막 전면, 후면 및 각막 전체의 난시를 측정하여 난시의 변화량과 난시축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수술 전후 난시는 자동 각막곡률기와 펜타캠 샤임플러그 전안부사진기로 측정하였으며, 각막 전체 난시는 EKR 3.0mm, EKR 4.5mm, TRCP 2.0mm ring, TCRP 3.0mm zone 및 TRCP 4.0mm zone에서 제시된 수치로 분석하였다. 결과 : 자동각막곡률기 상에서의 수술과 관련된 난시 변화는 0.34±0.26 디옵터였으며, 펜타캠 샤임플러그 전안부 사진기에서 각막 전면의 난시 변화는0.38±0.25 디옵터로 두 수치 간에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각막 후면의 난시 변화는0.11±0.10 디옵터였다. EKR 3.0mm, EKR 4.5mm, TCRP 2.0mm ring, TCRP 3.0mm zone 및 TRCP 4.0mm zone 에서의 난시 변화는 각각0.56±0.34,0.46±0.33,0.60±0.38,0.52±0.35,0.46±0.33 디옵터로 나타났다 결론 : 각막 전체의 굴절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측정한 백내장 수술로 인한 난시 유발은 기존에 각막 전면 만으로 분석한 난시 유발보다 더 큰 수치를 나타내므로, 백내장 수술자들은 수술 후 굴절 난시의 예측에 있어서 주의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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