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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유효 인공수정체 위치를 고려한 난시교정인공수정체의 난시교정효과 예측에서 SRK/T와 Haigis 공식의 정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AcrySof 난시교정인공수정체를 삽입 받은 73명 7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SRK/T와 Haigis 공식을 통하여 예측된 각막면에서의 난시교정인공수정체의 난시도수 (target induced astigmatism vector [TIA])를 술 후 측정된 각막난시 교정량 (surgically-induced astigmatism vector [SIA])과 비교하였다. Magnitude of error를 SIA와 TIA 값의 크기 차이로 정의하였다. SRK/T와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median absolute magnitudes of error (MedAMEs)와 median absolute refractive errors (MedAEs)를 비교하였다.
결과 : 수술 후 측정된 SIA는 1.80 ± 0.55 D 이었다. SRK/T 공식으로 예측된 magnitude of error는 0.31 ± 0.40D 이었으며,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magnitude of error는 0.23 ±0.40D 이었다.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MedAME는 SRK/T 공식으로 예측된 MedAME보다 유의하게 작았다 (P < 0.001).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MedAE (0.35 D) 역시 SRK/T 공식으로 예측된 MedAE (0.43 D) 보다 유의하게 작았다 (P = 0.003).
결론 : Haigis 공식은 인공수정체 도수 예측과 난시교정인공수정체의 난시교정효과 예측 두 가지 모두에서 SRK/T 공식보다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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