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5
SRK/T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의 오차 원인 인자 분석
성모안과병원
양헌, 문상정, 이경헌
목적 : SRK/T 계산 공식으로 인공수정체 도수를 산정하여 백내장 수술 후 삽입한 안에서 원하는 굴절력과 0.75 diopter(D) 이상의 벗어난 70안을 대상으로 오차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2012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백내장 수술을 받은 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 굴절력 예상치와 수술 후 1개월 째의 구면렌즈 대응치(SE)를 비교하여 평균 절대오차(MAE)가 0.75(D) 이상인 70안을 분석하였다. SRK/T 계산 공식의 예측 오차 확인을 위해 SRK/T 공식 사용 후 발생한 오차 크기와 IOL master의 Haigis-L 공식으로 인공수정체 삽입했을 때의 오차 크기를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예측 오차의 원인 분석을 위해 A-scan으로 측정된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70안 중 A-scan과 IOL master이 모두 측정된 30안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SRK/T 공식과 Haigis-L 공식으로 계산된 각 인공수정체 도수 오차의 크기(MNE, MAE)간에 차이는 없었다. 오차의 크기(MNE, MAE)와 관련 인자인 각막굴절률(K), 전방 깊이(ACD), 렌즈 두께(LT), 안축장(AL)과는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수술 전 인자 중 구면 대응치(SE)가 수술 후 오차(MNE)와 비례하는 양상을 보였다(p=0.039). 결론 : SRK/T 도수 계산 공식의 예측성은 우수하였으며, 굴절 예측이 벗어난 경우에는 오차의 크기와 A- scan으로 측정되는 인자들과는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굴절 오차가 수술 전 원시안에서 수술 후 원시화로 오차가 발생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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