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1
볼트(VAULT, Effects of VEGF Trap-Eye on 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in treatment-naïve Korean patients)연구 중간 분석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1),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3),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4),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5),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해운대백병원 안과학교실(6),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8)
김현웅(1), 김유철(2), 신재필(3), 이상준(4), 이지은(5), 이주은(6), 장우혁(7), 정인영(8)
목적 : 결절맥락막혈관병증 환자에서 아플리버셉트 유리체강내 주입술의 6개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전향적, 다기관, 단일군, 중재 사례 시리즈 연구로 1년 경과 관찰을 목표로 하였으며, 시력 0.06 (20/320)에서 0.5 (20/40) 사이의 결절맥락막혈관병증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3개월간 매달 아플리버셉트 2.0mg 유리체강내 주입술을 시행하고, 그 후 2개월 단위로 반복 시행하여 6개월까지 총 4회의 주입술을 시행하였다. 방문시마다 ETDRS 시력 측정, 안저사진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최초방문과 3개월째에 플루레신 혈관조영술과 인도시아닌 그린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6개월동안 아플리버셉트 2.0mg 4회 주사 후 시력은 치료전 8명(20/200 미만), 30명(20/200과 20/40 사이), 9명(20/40 이상)에서 각각 4명, 16명, 26명으로 변화하였고, 치료 전에 비해 ETDRS 15글자 초과 감소는 2명, 15글자 감소와 15글자 증가 사이는 31명, 15글자 이상 좋아진 경우는 13명이었다. 평균시력은 치료전 ETDRS 34.6 글자에서 6개월째 63.8 글자로 호전되었다(평균 9.2글자). 황반중심두께는 치료전 373.7 마이크로미터에서 6개월에 256.9마이크로미터로 감소되었다. 치료후 3개월에 시행한 인도시아닌 그린 혈관조영술에서 폴립의 완전 퇴행은 26안(55%), 부분 퇴행은 15안(32%), 변화 없음은 6안(13%)였다. 결론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아플리버셉트 유리체강내 주입술은 치료 후 6개월에 평균9.2 글자의 시력호전을 보였고, 황반두께는 평균 116.8마이크로미터 감소하였으며, 3개월에 대상환자의 절반이상에서 폴립의 완전퇴행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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