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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망막분지정맥폐쇄에서 서로 다른 용량의 베바시주맙 안내주입술이 황반하 맥락막 두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망막분지정맥 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 베바시주맙 안내주입술을 시행받고 최소한 12개월 이상 경과관찰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베바시주맙 치료용량에 따라, 1.25mg/0.05cc의 주사를 맞은 환자군(1군, 21안)과 2.5mg/0.1cc 의 주사를 맞은 환자군(2군, 20안)으로 구분되었다. 초진시 최대교정시력을 측정하였으며 형광안저촬영술과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경과관찰시 최대교정시력 측정 및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결과 : 양군 모두 황반부 두께는 초진시와 비교하여 6개월째, 12개월째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최대교정시력 역시 양군 모두 초진시와 비교하여 6개월째, 12개월째 유의미한 시력 호전을 보였다. 1군에서 황반하 맥락막 두께는 초진시와 비교하여, 6개월까지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으나, 이후 6개월간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군 역시 황반하 맥락막 두께는 초진시와 비교하여, 6개월까지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으나, 이후 6개월간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양 군간 각 시기별로 황반하 맥락막 두께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서 황반하 맥락막두께는 양군에서 베바시주맙 안내주입술 이후 첫 6개월 동안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으나, 그 후 6개월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황반하 맥락막두께는 각 시기별로 치료용량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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