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0
특발성 전층 황반열공의 유리체 절제술 결과 : oriplasmin 치료 임상결과 비교
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울아산병원 안과 2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3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강릉아산병원 안과
문해인1, 김동윤2, 조수근3, 이주용1, 김중곤1, 윤영희1
목적 : 특발성 전층 황반열공 환자에서 미세절개 유리체 절제술 후 시력 예후와 수술 결과를 분석하고 ocriplasmin 결과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특발성 전층 황반열공 환자 중 2011.01-2014.07년 동안 단일의료기관에서 4명의 술자에 의해 미세절개 유리체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열공 직경에 따라 3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그룹 A ≤ 250 µm, 그룹 B > 250 to ≤ 400 µm, 그룹 C > 400 µm) 열공의 직경에 따라 수술 성공률과 시력예후를 분석하였다. 또한 열공의 직경에 따른 수술 성공률을 이전 MIVI-TRUST 연구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41명의 환자 141안 포함되었으며 (그룹 A 8명 , 그룹 B 3명, 그룹 C 130명), 황반열공의 평균 첨부 직경과 기저직경은 각각 770.91 ± 291.48 µm, 796.62 ± 306.57 µm 였다. 수술 후 logMAR BCVA는 0.74±0.45 에서 0.37±0.32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술 후 6개월 째 황반열공의 총 폐쇄율은 95.0% 였으며, 세 군간에 폐쇄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그룹 A: 100%, 그룹 B: 100%, 그룹 C: 94.6%). 술 후 logMAR BCVA는 그룹 C 에서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 (그룹 A: 0.12±0.04, 그룹 B: 0.08±0.08, 그룹 C: 0.40±0.32). 술 후 안내염이나 망막박리와 같은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실제 임상에서 대부분의 황반열공 환자는 ocriplasmin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으며 미세절개 유리체 절제술이 MIVI-TRUST 결과와 비교하여 매우 의미있게 높은 열공 폐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ocriplasmin 치료가 새로운 치료적 방법이더라도 여전히 유리체 절제술은 특발성 황반열공의 표준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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