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14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고반사점과 레이저광응고술 후 시력 예후와의 연관성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이형우, 이지영, 정혜원, 김형찬
목적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고반사점(hyperreflective foci)과 레이저광응고술 후 시력 예후, 망막하액 호전 및 재발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 중 레이저광응고술로 치료한 총 62명 6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 전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나타난 황반부와 누출부의 고반사점의 개수, 망막하액의 두께, 누출부 형태, 형광안저혈관조영술에서의 누출 양상을 조사하였다. 치료 후 시력호전에 소요되는 기간, 망막하액이 소실되기까지의 기간 및 재발여부와 치료 전 인자들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최대교정시력 0.9 이상으로 호전되는데 소요된 시간은 치료 전 시력이 불량할수록, 황반부 고반사점의 총 개수가 많을수록 길었다. 치료 후 망막하액이 소실에 소요되는 기간은 치료 전 황반부 외망막의 고반사점과 누출부 고반사점 총 개수가 많을수록 길었다. 재발에 관여하는 유의한 인자는 치료 전 누출부 고반사점의 총 개수였다. 결론 : 치료 전 황반부와 누출부의 고반사점 개수와 위치를 통해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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