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11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치료 효과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안성현,정우진,권윤형
목적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사용의 치료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0.1% Pranoprofen을 점안한 26안과 점안하지 않은 보존적 치료군26안을 대상으로 치료 시작 후 1,3,6 개월 째 중심와아래 맥락막 두께, 망막하액, 중심황반두께, 최대교정시력을 측정 후 비교하였다. 결과 : 0.1% Pranoprofe을 점안한 군의 중심와아래 맥락막 두께는 치료 전 366 ㎛, 치료 6개월 째 289㎛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05). 망막하액과 중심황반두께는 치료 전 각각188㎛, 375㎛에서 치료 후 1개월부터 98㎛, 270㎛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보존적 치료군의 중심와아래 맥락막 두께는 6개월 경과 시 감소했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망막하액은 6개월 후부터 중심황반두께는 3개월 후부터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최대 교정 시력은 0.1% Pranoprofen을 점안한 군이 점안하지 않은 군과 비교하여 치료 후 6개월 째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02). 재발률은 0.1% Pranoprofen 점안군(23%)이 보존적 치료군(38%)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결론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0.1% Pranoprofen의 점안 유무에 따른 중심와아래 맥락막 두께, 망막하액, 중심황반두께, 최대교정시력을 비교한 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사용이 중심와아래 맥락막 및 중심황반두께 감소, 망막 하액의 흡수, 시력 호전에 효과가 있으며 재발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