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06
맥락막 분수계역과 황반하 특발성 맥락막 신생혈관 사이의 발생위치 연관성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1), 부산대학교병원 의학연구소(2),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3),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해운대백병원 안과학교실(4),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5),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안과학교실(6),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7)
이재정(1,2), 박강윤(1,2), 신민규(1,2), 정인영(3), 이주은(4), 김현웅(5), 이상준(6), 박성후(1,2), 변익수(1,7), 이지은(1,2)
목적 : 인도시아닌그린 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특발성 맥락막 신생혈관과 맥락막분수계역 사이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특발성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진단 받은 44명 44안에 대하여 의무기록과 인도시아닌그린 혈관조영술 결과를 조사하였다. 맥락막 분수계역은 인도시아닌그린 혈관조영술의 초기에 사라지는 저형광영역으로 정의하였다. 분수계역을 여러 형태로 분류하여 30안의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맥락막 분수계역과 맥락막 신생혈관 사이의 발생위치 연관성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시력과 재발에 대해 형태적 분류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 맥락막신생혈관은 망막중심오목아래 16안, 망막중심오목옆 12안, 망막중심오목외 병변 16안이었다. 맥락막 분수계역의 가장 흔한 형태는 성상형,수직형이었다. 맥락막 분수계역이 망막중심오목을 포함하는 경우가 대조군에 비해 특발성 맥락막신생혈관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01). 맥락막 분수계역과 맥락막신생혈관 사이의 발생위치 연관성은 42안에서 관찰되었으며, 맥락막 분수계역 내에 맥락막신생혈관이 발생한 경우가 39안, 경계에 있는 경우가 3안이었다. 망막중심오목외 맥락막신생혈관은 16안 모두 맥락막 분수계역 내에 존재하였다. 6개월째 시력은 망막중심오목아래 맥락막신생혈관과 성상형 맥락막 분수계역에서 유의하게 나빴다. 결론 : 맥락막 분수계역은 특발성 맥락막 신생혈관의 발생위치 및 시력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젊은 환자의 맥락막 신생혈관의 발생에 있어 맥락막 혈류 순환이 중요한 기전 중 하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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