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17
항상성 과 간헐성 영아외사시의 임상양상 및 장기간의 관찰 결과 비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나건후, 김승현
목적 : 항상성 영아외사시와 간헐성 영아외사시의 임상양상과 장기간의 수술 결과와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영아외사시로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 받은 6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전 외사시의 양상이 항상성으로 나타난 군과 간헐성으로 나타난 군으로 나누어 수술 전, 후의 임상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 간헐성 군은 37명, 항상성 군은 30명이었다. 첫수술은 모두 양안 외직근 후전술을 시행하였고 마지막 방문시점까지 재발이나 과교정 없이 외사시각이 8프리즘 이내, 내사시각이 5프리즘 이내인 경우를 성공의 기준으로 하였다. 술 후 3년시점에서 성공률은 각각 91.9% 와 70%로 간헐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0.020). 또한 해리수직편위 (P=0.009), 하사근기능항진(P=0.009)의 발생이 항상성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간헐성 군에서 술후 입체시의 성적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02) 원거리 억제도 적게 나타났다 (P=0.029). 술전 외사시의 항상성 (P=0.046, OR = 3.794)은 술후 재발에 관여하는 인자로 관찰되었다. 결론 : 영아외사시의 술전 양상이 항상성으로 나타나는 경우 술후 재발과, 해리수직편위, 하사근기능항진의 발생, 그리고 낮은 입체시의 성적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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