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2
간헐 외사시로 단안의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 후 재발된 환자에서 반대안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 후 발생한 속발내사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동산의료원 안과학교실1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2
조순영1, 이영춘2, 이세엽1
목적 : 간헐 외사시로 단안의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 후 재발된 환자에서 반대안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 후 속발내사시가 발생한 경우를 보고하고자 한다. 속발 내사시를 줄이기 위해 반대안의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의 수술량을 조절후 시행한 수술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간헐 외사시로 진단받고 단안에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36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술 후 10 PD 이내의 외편위를 보이는 경우와 5 PD 이내의 내편위를 보이는 경우를 수술 성공으로 정의하였다. 반대안의 수술시 Wright의 수술량 대로 수술한 경우를 1군, 수술량을 조절하여 Wright의 수술량 보다 적은 양을 수술한 군을 2군으로 하였다. 각 군에 대하여 수술 성공율을 구하고 재수술후 발생한 내사시로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였거나 내사시에 대해 수술을 시행한 경우를 조사하였다. 결과 : 반대안의 수술시 Wright의 수술량 대로 수술한 1군 19명, 수술량을 조절하여 Wright의 수술량 보다 적은 양을 수술한 2군 17명의 수술결과를 비교하였다. 1군의 수술성공율은 47.4%, 2군의 수술 성공율은 76.5% (Fisher’s exact test, p=0.078), 수술 후 재발은 1군 0%, 2군 17.6% (Fisher’s exact test, p=0.059)로 0.05 유의수준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경계역의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었다(p<0.1). 술 후 내사시로 프리즘 안경을 처방받거나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1군 10명 (52.6%), 2군 1명 (5.9%)으로 1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Fisher’s exact test, p= 0.003). 결론 : 간헐 외사시로 단안의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 후 재발된 환자에서 반대안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Wright의 수술량 대로 수술할 경우 속발 내사시가 많아짐을 알 수 있었다. 속발 내사시를 줄이기 위해 반대안의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시 수술량을 줄이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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