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33
후천 단안 상사근 마비 환자에서 안저 회선의 양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문예지, 김대희, 임현택
목적 : 단안 후천성 상사근 마비 환자에서 객관적 회선 검사법인 안저촬영을 시행하여 안저 외회선의 분포와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8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안과에서 단안 후천성 상사근 마비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 검토하였다. 안저촬영 사진이 있는 환자들만 포함하였으며, 제일안위에서 상사시의 방향, 상사시각 크기, 안저회선의 정도와 양상을 기록하였다. 안저사진은 PACS softwar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총 65명의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여자가 23명이었다. 후천성 상사근 마비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허혈성이 44명 (67.7%), 외상성이 12명 (18.5%)이었다. 마비안의 평균 상사시각은 5.32 프리즘디옵터였으며, 마비안의 회선각은 평균 8.9도, 비마비안의 회선각은 8.3도였고, 마비안과 비마비안의 회선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비안 외회선은 16명 (24.6%), 비마비안 외회선은 8명 (12.3%), 양안 외회선은 1명 (1.5%), 양안 모두 외회선이 없었던 경우는 40명 (61.5%)였다. 결론 : 후천 단안 상사근 마비 환자에서 안저촬영을 이용하여 외회선 양상을 분석하였을 때, 대부분의 환자는 회선이 없는 정상범위였고, 약 1/4에서 마비안의 외회선이 관찰되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