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8
사체에서 눈물언덕을 기준점으로 이용한 위빗근 도르래의 위치 연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1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2
신현진1, 길영천2, 신강재2, 송우철2
목적 : 안쪽눈구석에 위치한 눈물언덕이 안와의 상내측에 위치한 위빗근 도르래의 위치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해부학적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사체 27 구 51 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성이 15 구 28 안, 여성이 12 구 23 안이었다. 눈물언덕의 꼭지점에서 도르래의 상외측까지의 수직 및 수평 거리와 안와위패임에서 도르래 하연까지의 수직 거리를 측정, 비교하였으며 도르래의 크기를 digital calipe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도르래의 모양은 안장형태로 가로, 세로, 너비의 길이는 각각 5.4 mm, 5.6 mm, 3.6 mm 였다. 눈물언덕의 꼭지점에서 도르래 상외측까지의 수직 및 수평거리는 각각 15.8 mm, 1.6 mm, 그리고 안와위패임에서 도르래 하연까지의 수직거리는 11.4 mm 였다. 두 해부학적 지표에서 도르래까지의 수직거리의 표준편차와 분산계수는 눈물언덕이 각각 1.8, 11.5 그리고 안와위패임이 각각 1.9, 17.0으로 눈물언덕이 기존 안와위패임보다 도르래의 위치를 예측하는데 더 높은 반복성과 일치도를 보였다. 결론 : 외안부에 위치한 눈물언덕은 기존 안와위패임보다 쉽게 확인되며, 도르래의 위치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해부학적 지표이다. 도르래는 눈물언덕과 같은 시상면에 있으며, 눈물언덕에서 약 1.5 cm 위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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