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5
영아 내사시에서 원시굴절량에 따른 장기 수술결과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학교실
김유정, 신광훈, 백혜정
목적 : 영아내사시에서 원시굴절량에 따른 장기 수술결과 및 수술량-수술효과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7.1.1부터 2011.12.31까지 영아 내사시 및 원시로 진단, 양안 내직근 후전술을 받고 3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80명의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절마비검사 구면렌즈대응치에서 원시 굴절량이 +3.00디옵터 미만(L3D)인 군(59명), +3.00디옵터 이상(H3D)인 군(21명)으로 분류하여 술 후 수술성공률을 알아보았고, 각 군에서 수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총 편위각 교정량을 수술량으로 나눈 수술효과-수술량 관계를 분석하였다. 수술 성공은 굴절 이상 교정상태에서 10 프리즘디옵터 미만 내편위 및 외편위로 정의하였다. 결과 : L3D와 H3D에서 술 전 측정한 편위각의 차이는 없었으며(P=0.450), 양안 내직근 후전술 후 최종 사시각을 기준으로 한 수술 성공률은 L3D 69.5%(41/59), H3D 71.4%(15/21), 부족교정률은 L3D 23.7%(14/59), H3D 9.5%(2/21), 과교정률은 L3D 6.8%(4/59), H3D 19.1%(4/21)로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37)(P=0.191)(P=0.138). 수술효과-수술량은 술 후 3개월째 L3D(3.9PD/mm)와 H3D(4.3PD/mm)는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105), 술 후 3년째 L3D(3.9PD/mm)와 H3D(4.9PD/mm)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0). 약시의 비율은 L3D 8.5%(5/21), H3D 23.8%(5/2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146). 결론 : 영아내사시에서 수술 성공률은 원시굴절량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수술효과-수술량은 술 후 3개월째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술 후 3년째는 원시굴절량이 많은 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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