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27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1.5 디옵터 이상의 각막 난시 환자에서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의 효과
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2. 박영기 안과의원 3.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
이종헌(1), 박영민(1), 박영기(2), 이종수(1), 최희영(1), 정재호(1,3), 이지은(1,3)
목적 : 1.5 디옵터(D) 이상의 각막난시를 가진 근시 환자에게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난시로 인해 구면 각막굴절교정 렌즈의 처방이 불가능하거나 실패하여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Toric Ortho-K LKTM, Lucid Korea, Korea)를 처방 받아 6개월 이상 착용한 17명 24안을 대상으로 착용 전후 시력, 굴절이상, 각막변화와 함께 각막 및 굴절 난시와 렌즈 난시, 그리고 각막난시와 나안시력 호전정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렌즈 착용후 나안시력(LogMAR)은 0.93±0.13에서 0.09±0.07로 의미있게 호전되었다(p<0.001). 구면굴절이상값(p<0.001), 원주굴절이상값(p=0.008), 구면대응값(p<0.001)은 모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SimK 값은 모두 유의하게 편평해진 변화를 보이고(p<0.001), 편심률은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p<0.001), 각막난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03). 렌즈난시는 각막난시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0.526, p=0.012), 굴절난시와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r=0.218, p=0.329), 각막난시의 정도는 나안시력 호전정도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0.1804, p=0.399). 결론 : 구면 렌즈의 처방이 어려웠던 각막 난시 환자에서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는 근시 및 난시 교정에 유용하여 효과적인 치료로 생각되며, 렌즈의 난시도는 각막난시도와 관련성이 높았고, 각막난시의 정도가 높더라도 나안시력 호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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