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2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감염성 안내염으로 의뢰된 113 사례 분석 및 시력 예후에 영항을 미치는 인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안과학교실, 명곡안연구소
최성찬, 한정일, 이동원, 조성원, 김철구, 이태곤, 김종우, 조한주
목적 :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감염성 안내염 환자의 특징, 균 동정 유무 및 종류, 치료의 종류, 술후 안내염 발생시기 등을 비교하여 최종 시력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으로 본원에 의뢰된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초기시력, 술후 안내염 발생시기, 전방 축농 유무, 의뢰되어 시행한 치료 종류, 의뢰전 받은 치료 유무, 균 동정 유무 및 종류 등이 최종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술 후 경과 관찰 기간이 2달 미만인 경우, 외상 또는 과거 수술력 있는 경우, 포도막염 과거력 있는 경우, 백내장 수술 후 한달 이상 지나서 발생한 안내염의 경우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 최종시력은 113안 중 73안 (64.6%)에서 0.5 이상이었다. 안내염의 계절별 발생률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전방 축농 유무는 최종시력에 대하여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균 동정률은 54.9%였으며, Staphylococcus epidermidis 가 가장 많았다.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인 경우 그람 양성균에 의한 감염보다 최종시력이 유의하게 나쁜 영향이 있었다. (P = 0.007) 초진시력이 안전수동 이상인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안구내항생제주입술은 최종시력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으며, 백내장 수술 후 2일 이내에 발생한 안내염의 경우 최종시력이 유의하게 나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초진시력이 안전수동 이상인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안구내항생제주입술은 최종시력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또한 시력예후는 초진 시력, 동정된 균의 종류,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 발생까지의 기간 등과 관련이 있었으며, 치료 방법, 전방 축농 유무, 균 동정 유무는 최종 시력과 관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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