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1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혈관종성증식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사와 광역학치료 병합요법의 3년 임상결과 ;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단일요법과의 비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준용, 이재형, 이원기
목적 : 망막혈관종성증식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사와 광역학치료 병합요법의 3년 임상결과를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단일요법과 비교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stage 1 또는 2에 해당하는 41명 48 안의 치료받지 않은 망막혈관종성증식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초기치료로 20안은 유리체강내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사와 광역학치료 병합요법을 시행하였고 (combination group) 28안은 한달간격으로 세번의 연속적인 유리체강내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사를 시행하였다(monotherapy group). 모든 환자는 추적검사를 통해 필요시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사 치료를 다시 시행받았다. 3년간의 추적관찰 중 최대교정시력의 변화, 재발률, 재치료 주사 횟수, 지도형 위축 발생률을 비교하였다. 결과 : 평균 log MAR 최대교정시력은 combination group은 0.62 에서 0.48로 (P=.002), monotherapy group은 0.52에서 0.41로 (P=.013) 두 군 모두 치료후 1년째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3년동안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combination group의 경우 9안(45%)에서, monotherapy group에서는 4안 (14.3%)에서 재발성 망막하액 축적이 없었다.(P=.025). Combination group에서 재치료 주사 횟수가 더 적었다. (3.8 vs. 6.6, P=.041). 지도형 위축 발생률은 두 군에서 다르지 않았다. (65.0% vs. 67.9%, P=1.000). 3년째 추적관찰 시점에서 두 군 모두 logMAR 최대교정시력은 치료시작 시점보다 낮았다. 결론 : 유리체강내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사와 광역학치료의 병합요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단일요법보다 재발률과 재치료 주사횟수가 적었다. 초기 단계의 망막혈관종성증식일지라도 지도형위축의 발생으로 인해 장기간의 시력예후는 두 군 모두에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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