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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AL-ScanⓇ과 A-scan을 이용한 인공수정체 삽입안의 목표 굴절값과 술 후 굴절값의 오차를 파악하고, 안구 길이와 유리체 절제술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AL-ScanⓇ과 A-scan을 이용하여 인공수정체 도수를 결정하고 초음파유화술 및 인공수정체 후방삽입술을 시행한 40명 40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를 안구길이 24.4mm 이하인 경우와 24.4mm 초과인 경우에서 유리체절제술 유무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각 그룹에서 수술 후 현성 굴절값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예측오차는 최종굴절력에서 예상굴절력을 뺀 차이로 구하였다.
결과 : 예측오차의 평균은 각 그룹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안구길이 24.4mm이하일 경우 AL-scanⓇ에서 0.55±0.35 D, A-scan에서 0.49±0.38 D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8) 안구길이가 24.4mm 이상일 경우 AL-scanⓇ에서 0.20±0.17 D, A-scan에서 0.23±0.19 D 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78)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을 동시에 시행하였으며 안구길이가 24.4mm 이하일 경우 AL-scanⓇ에서 0.83±0.48 D, A-scan에서 0.76±0.68 D 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89) 24.4mm 이하인 백내장수술군과 유리체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한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3540, 0.1642)
결론 : AL-ScanⓇ을 이용한 굴절 예측치는 A-scan을 이용한 측정치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안구길이와 유리체 절제술에 따른 차이 또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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