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1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섬유주 세포에서 안지오제닌에 의한 인터루킨 22의 발현을 통한 면역조절 효과 확인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수진, 김원수, 김재찬
목적 : 이전 연구에서 안지오제닌 (anigiogenin, ANG)이 사람 섬유주세포에서 Jurkat T세포의 분화를 억제시키는 Indoleamine 2,3-dioxygenase (IDO)의 발현을 증가시켜서 면역기능에 관여한다고 보고하였다. 이번연구에서는 ANG이 섬유주 세포에서 세포의 항상성 유지에 관여하며, 항염증 cytokine인 Interleukin (IL)-22의 발현을 증가 시키는지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 섬유주 세포에 사람 ANG 2μg/ml의 농도로 처리한 후, 세포에서 RNA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RNA에서 IL-22의 발현을 real-time PCR로 측정하였다. 섬유주 세포에 안지오제닌을 처리 한 그룹과 처리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단백질을 추출 후, IL-22,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 (MAPK)의 발현을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 유전자 수준에서 섬유주 세포에서 IL-22의 발현이 ANG을 처리한 군에서 처리하지 않는 군에 비해 의미 있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단백질 수준에서 섬유주 세포에 안지오제닌을 처리한 군이 ANG을 처리하지 않은 군에 비해 IL-22의 발현이 증가 되었고, IL-22와 상호작용을 하는 분자인 MAPK의 발현이 증가되었다. 결론 : 최근 연구에서 면역염증반응이 섬유주 세포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등 녹내장의 병인이 면역학적 기전을 통해 설명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ANG이 섬유주 세포에서 항염증 cytokine인 IL-22의 발현을 증가 시키다는 사실을 통하여 세포의 항상성 유지와 면역 염증조절의 인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