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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가성황반원공 환자에서 수술 후의 중심황반두께(CMT) 변화에 따른 술후 시력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 가성황반원공으로 유리체 절제술을 받고 1년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13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예에서 빛간섭단층촬영(OCT)으로 수술전후의 CMT와 외측망막층을 측정하였고, 두께와 모양변화에 따른 술후 시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술전 평균 logMAR 시력은 0.45였으며 평균 CMT는 186um이었다. 술후 1개월째 평균 logMAR 시력은 0.46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평균 CMT는 270um로 증가되었다. 술후 1년 이상 경과관찰 중 모든 례에서 백내장수술을 받았으며 최종시력은 평균 0.17(logMAR)로 호전되었지만, 평균 CMT는 313um로 다소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OCT상 술후 외측 망막층은 다소 두꺼워진 양상을 보였으나 각층은 형태학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
결론 : 가성황반원공술후 중심황반두께가 증가되는 소견을 보이더라도 술후 최종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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