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급성후유리체박리 환자의 빛간섭단층촬영검사에서 관찰되는 유리체고반사반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오종현(1), 노현철(1), 김동주(1), 김민한(1), 박철용(1), 오재령(2)
목적 : 급성후유리체박리 환자의 빛간섭단층촬영검사에서 관찰되는 유리체고반사반점을 보고하고, 망막열공의 존재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3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본원에서 진단받은 급성후유리체박리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 사진을 분석하여 유리체고반사반점의 중증도를 경도, 중등도, 중도로 분류하였다. 또한 유리체출혈, 망막열공의 존재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총 78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평균나이는 58.0±8.77세였고 증상발현 후 검사까지의 기간은 평균 4.1±2.59일이었다. 총 78안 중, 39안(50.0%)에서 경도, 14안(17.9%)에서 중등도, 16안(20.5%)에서 중도의 유리체고반사반점이 관찰되었다. 망막열공은 22안(28.2%), 유리체출혈은 19안(24.4%)에서 관찰되었다. 중도의 유리체고반사반점(75.0% vs. 16.1%, P<0.001) 또는 유리체출혈(73.7% vs. 13.6%, P<0.001)이 관찰되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망막열공이 더 흔하게 동반되었다. 결론 : 급성후유리체박리 환자의 빛간섭단층촬영검사에서 유리체고반사반점은 흔하게 관찰되었다. 유리체출혈 뿐만 아니라, 중도의 유리체고반사반점도 망막열공의 존재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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