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A형과 V형 아형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평근수술 후 상-하방 주시시 수평사시각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A형과 V형 아형 간헐외사시로 수평근수술 (한눈 외직근 후전술, 두눈 외직근 후전술, 한눈 외직근 후전과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수술 전, 수술 후 1, 3, 6, 12개월에 정면, 상방, 하방, 측방주시시 사시각을 측정하였다. A형과 V형 아형은 상방주시와 하방주시시 사시각 차이가 5PD이상 15PD 이내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 수술 전 사시각은 A형 아형 (A군, 12명)이 원거리 27.71 ± 6.07 PD, 근거리 28.75 ± 8.00 PD, V형 아형 (V군, 46명)이 27.55 ± 7.51 PD, 28.12 ± 10.62 PD였다 (p=0.948, 0.849). 수술 전 상-하방 주시시 사시각 차이는 A군이 4.95 ± 2.09 PD, V군이 6.82 ± 4.14 PD였다. 수술 후 1일에서 6개월까지 측정한 상-하방 주시시 사시각차이는 두 군 모두 수술 전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0.05), 수술 후 6개월에 상-하방 주시시 사시각차이는 A군이 0.50 ± 1.22 PD, V군이 0.72 ± 2.59 PD였다.
결론 : A형 / V형 아형 간헐외사시에서 15PD 이내의 상-하방 주시시 사시각차이는 수평근수술만으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