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표층황반원공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시력과 관련된 예후인자
성모안과병원
전혜민, 양헌, 김상원, 윤희성
목적 : 표층황반원공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의 효과 및 술 후 시력과 관련된 예후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표층황반원공으로 유리체절제술, 황반전막 및 내경계막 제거술을 받은 환자 중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36명 36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술 후 시력변화 및 나이, 술 전 시력, 시세포 내절/외절 결손여부, 중심와망막두께, 유리체내 가스주입여부에 대하여 술 후 시력의 예후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 경과관찰기간은 22.64 ± 11.73개월이었고,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술 전 logMAR 0.42 ± 0.29에서 술 후 logMAR 0.22 ± 0.21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빛간섭단층촬영상 망막내층간 분리의 소실은 86.1%(31/36안)에서 관찰되었고, 소실되는 시기는 술 후 평균 4.4 ± 3.2개월(1 ~ 11개월)이었다.술 후 logMAR 0.2 이상의 시력을 보인 군에서 logMAR 0.2 미만의 시력을 보인 군보다 술 전 시력이 좋았으며(p = 0.001), 시세포 내절/외절 결손의 빈도는 낮았다(p = 0.01). 술 전 시력 logMAR 0.2 이상인 군과 미만인 군으로 나누었을 때 술 전 logMAR 0.2 이상인 군에서 시력호전 정도는 적었으나(p=0.011), 최종시력은 좋았다(p < 0.001). 결론 : 표층황반원공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황반전막 및 내경계막 제거술 후 유의한 시력호전을 보였으며, 술 전 시력과 시세포 내절/외절 결손여부가 예후인자로 판단된다. 또한 술 전 시력이 logMAR 0.2 이상인 경우 술 후 시력호전 정도는 적지만 최종시력은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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