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
| 발표번호: |
P(e-poster)-095 |
| 발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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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톡소플라즈마증과 눈톡소카라증을 함께 의심할 수 있는 단안의 급격한 시력소실 1례 |
| 메리놀병원 안과 |
| 박찬금, 박정민 |
| 본문 : 목적: 단안의 급격한 시력소실이 있는 환자에서 후극부의 특이적인 소견과 함께 눈톡소플라즈마증과 눈톡소카라증을 함께 의심할 수 있는 혈청학적 소견이 나온 1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57 세 여자화자가 좌안의 급격한 시력 손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대교정시력은 0.02로 측정되었고 안저검사상 후극부에 색소침착을 동반한 흰색의 위축성 병변이 발견되었다. 4년 전에도 급격한 시력저하로 방문하였고 당시 중심오목 근처 이측 아래쪽으로 경계가 분명한 회백색의 병소가 관찰되었고 이후 경과관찰 하며 지내다가 2개월 전 좌안 인공수정체 부분이탈로 유리체 절제술과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받고 좌안 최대교정시력 0.3으로 측정된 병력이 있었다. 형광안저촬영검사상 병변의 형광차단소견 관찰되었고 빛 간섭 단층 촬영 상 망막외층과 색소상피층을 침범하는 고반사 영역이 관찰 되었고 이는 이전부터 관찰되던 중심오목 근처 병변과 비슷한 소견을 보였다. 혈청학적 검사에서는 톡소플라즈마 IgG 항체와 톡소카라 항체에 양성 소견이 나타났다.
결론: 톡소플라즈마와 톡소카라는 모두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각각 개와 고양이를 종숙주로 하나 그 외에도 다른 무수한 동물을 중간숙주로 삼을 수 있으며 사람의 경우 선천성으로 전파되는 경우 외에도 후천적으로 감염된 동물로 인해 오염된 고기나 환경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후극부를 잘 침범하며 톡소플라즈마는 괴사성 맥락망막염을 특징으로 하며 안저검사상 과색소침착부위를 동반한 경계가 분명한 흰색 병소를 보이며 톡소카라는 경계가 분명한 회백색의 망막내 혹은 망막하 육아종이 특징이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임상적 소견과 혈청학적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다. 본 증례에선는 후극부를 침범하는 경계가 분명한 병소와 함께 혈청학적 진단상 눈톡소플라즈마와 눈톡소카라증을 함께 의심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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