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9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의 상관관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동성심병원
김경래, 윤원태, 박성표
목적 :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 발병에 염증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항 염증, 항 혈관신생에 관여한다. 혈액 내 비타민 D의 농도와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50세 이상에 정상 대조군, 건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각각 25명씩 선정했다. 정상 대조군과 환자군 모두 혈압, 당뇨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사람은 배제 하였으며,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중인 환자 또한 배제 하였다. 비슷한 시간대에 환자들의 혈액을 채취하였으며,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령과 키, 몸무게를 조사하였고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 위험인자로 알려진 흡연여부와 외출 시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지 여부를 알아보았다.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와 연관된 일일 일조량에 대해서도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 건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군과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군에서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가 (21.96ng/mL, 14.30ng/mL : P < 0.001, P < 0.001) 정상 대조군과 (28.89ng/mL)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군에서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가 (14.30ng/mL : P < 0.001) 건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군에 비해서 (21.96ng/mL)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 : 건성과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군에서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가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와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상관관계에 어떠한 생물학적인 기전이 있는 지에 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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