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9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결핵성 뇌수막염 환자에서 합병된 양안 결핵성 전포도막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동성심병원
이장훈, 김경래, 박성표
본문 : 목적 :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치료 받던 환자가 양안 시력 저하를 주소로 협진을 의뢰 받았으며 양안 결핵성 전포막염으로 항결핵제 치료 및 스테로이드 복용제 치료 후 호전되는 양상을 보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63세 여자환자로 열을 동반한 두통으로 본원 신경과에 입원하여 뇌척수액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뇌척수액 검사 결과 결핵이 의심되어 결핵성 뇌수막염 진단 하에 항결핵제를 치료하였다. 신경과 입원 10일 째 환자 양안 시력저하 및 비문증을 호소하여 본과에 협진 의뢰되었다. 초진 시 시력은 우안 0.02, 좌안 0.06으로 측정되었으며 양안 전방 및 유리체에 염증반응이 관찰되었고, 안저검사상 주변부와 황반부에 침전물이 관찰 되었다. 결핵성 전포도막염 의심 하에 항결핵제 치료제와 함께 경구 스테로이드 제재, 스테로이드 점안 안약을 점안하였다. 치료 2주 후 양안 최대교정시력 0.2로 증가하였으며, 전방 및 유리체 염증 반응이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치료 4주 후에 우안 최대교정시력 0.5, 좌안 최대교정시력 0.63으로 측정되었으며, 안저검사에서 주변부와 황반부에 침전물 또한 감소된 양상이었다. 결론 :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치료 받는 환자에서 시력이 감소하는 경우 결핵성 전포도막염의 발병 여부를 감별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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