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26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패실로마이세스 각막염의 국내외 비교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정새롬,김종하,안민,조남천,유인천
목적 : 패실로마이세스 각막염으로 확진된 국내 사례를 종합하여 알아보고, 이를 외국에서 보고된 사례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 안과를 방문하여 패실로마이세스가 검출된 환자 3례와 대한안과학회지 1987년, 2014년 게재된 각 1례의 각막염 발생의 위험인자, 초기 임상양상, 수술적 처치 여부, 치료 후 시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외국에서 발표된 수 편의 패실로마이세스 검출 환자 논문과 비교하였다. 결과 : 국내 사례 중 자연적으로 발생한 1례 여성을 제외하고 모두 남성이며 위험인자가 있었다. 5례 모두 초기시력이 FC 이하였으며 각막중심부위에 깊게 침범된 소견을 보였다. 전방내 및 각막기질내 보리코나졸 주사와 약물치료 외에도 안구내용제거술, 각막이식술을 시행 받았으며 1례는 안구위축 상태가 되어 시력이 불량한 경우가 많았다. 외국 사례들도 과거 안수술과 같은 위험인자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약물 치료에 호전되지 않아 각막이식술과 같은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최종 시력이 낮다는 점에서 비슷한 임상소견을 보인다. 결론 : 패실로마이세스 각막염은 국내외에서 모두 위험인자을 갖는 경우가 많고, 심한 임상 경과를 보이며 기존의 약물치료에 잘 호전되지 않고,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패실로마이세스 각막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전방내주사, 안내주사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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