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4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당뇨환자에서 안내 수술 중 발생한 자발적 각막부분층분리 2예
메리놀병원 안과
최지형, 이창규
본문 : 목적: 초음파 유화술, 유리체절제술 도중 각막부분층분리가 발생한 당뇨환자 2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증례 1. 당뇨 및 인슐린 사용의 병력이 있는 77세 남자 환자가 우안 백내장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술전 우안 최대교정시력 0.7, 이학적 검사상 전방은 깊었으며 각막 내피세포수는 정상이었다. 전방천자 시 칼날의 끝이 뭉툭하였고 경성백내장으로 인해 여러번 phaco chop을 시행하는 도중 12시 방향 절개창 주변으로 동공중심부까지 포함하는 심한 자발적 각막부분층분리가 발생하였다. 수술적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없어 그대로 수정체 유화술 및 인공수정체 낭내삽입술을 완료한 뒤 치료용 렌즈로 분리된 각막상피부위를 덮어주었다. 이후 치료용렌즈 유지하며 압박안대와 인공눈물안약 병행하여 호전 보였고 술 후 1주일 우안 나안시력 0.5, 술 후 2개월 우안 나안시력 0.7로 측정되었다. 증례 2. 당뇨 병력이 있는 57세 남자 환자가 1개월 전 백내장 수술 후 경과관찰 중 우안 유리체출혈로 내원하였고 역시 깊은 전방과 정상수치의 각막 내피세포수가 관찰되었다. 유리체절제술 중 전방천자 부위로 기구 삽입 시 12시 방향 절개창 주변으로 자발적 각막부분층분리가 나타났고 약물치료와 치료용렌즈를 병용하여 술 후 2개월 우안 최대교정시력은 0.9로 측정되었다. 결론: 당뇨가 있는 환자에게 이전의 안내수술력 또는 수술 시 부적절한 기구 사용이 있을 경우 안내수술 도중 자발적 각막부분층분리가 발생할 수 있어 수술 시 조작에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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