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당뇨병성 망막병증에서 범망막광응고술과 추가적인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이 중심망막혈관직경에 미치는 영향
메리놀병원 안과
최지형, 박정민
목적 : 당뇨병성 망막병증에서 범망막광응고술과 추가적인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이 중심망막혈관직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치료받지 않은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내원한 50안에 대하여 범망막광응고술 시행 전과 완료 후 12개월 이후 중심망막혈관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범망막광응고술을 시행받고 추가적으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시행한 군에서 중심망막혈관직경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였다. 중심망막동맥 및 정맥 직경은 안저사진과 Parr-Hurbard 공식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결과 : 12개월 뒤에 두 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중심망막동맥직경의 감소가 있었으나(p<0.05) 중심망막정맥직경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추가적인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은 범망막광응고술만 시행한 군과 비교하여 중심망막혈관직경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다.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유리체 출혈 등 합병증의 발생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던 환자들에서 중심망막혈관직경의 변화가 크지 않아 혈류역학적인 측면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예후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에서 범망막광응고술 완료 후 유의한 중심망막동맥직경의 감소가 있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