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9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기본형 간헐외사시에서 조절눈모임비와 수술결과의 연관성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양지명, 박상우, 허 환
목적 : 기본형 간헐외사시 환자들의 조절눈모임비와 수술결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기본형 간헐외사시로 수술 받은 7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절눈모음비는 30분이상 눈가림하여 지속형근접융합의 영향을 배제한 후 +3.0디옵터(D)의 구면렌즈를 이용하여 계단적검사법으로 산출하였으며, 수술 전 및 수술 후 1일째와 6개월 째 사시각을 조사하였다. 술 후 6개월 째 10 프리즘 디옵터(PD) 이내의 외사시, 5 PD 이내의 내사시가 있으며, 재수술하지 않은 경우 수술이 성공적이라도 판단하였다. 수술 전 후 조절눈모임비의 변화를 포함한 임상인자들과 수술 성공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70명의 수술 시 평균연령은 8.59±5.45세로, 남녀 비는 32:38 이었다. 수술 전 원거리편위각은 각각 23.99±7.02PD 였고, 평균 조절눈모음비는 1.43±1.13 PD/D 였다. 수술 후 59명(84.3%)에서 조절눈모음비에 변화가 있었으며, 이중 36명(51.4%)은 증가, 24(34.3%)명은 감소하였다. 술 후 51명(72.9%)에서 성공적이었으며, 다변량 분석결과 조절눈모임비의 변화여부(P=0.003), 조절눈모임비의 증가 정도(P=0.007), 수술 후 1일째의 내사시각(p=0.039)이 수술성공과 관련된 유의한 인자였다. 수술 후 조절눈모임비가 증가한 군이 감소한 군에 비해 수술 성공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38). 결론 : 기본형 간헐외사시 환자들에서 수술 후 조절눈모임비가 증가하고, 수술 후 1일째 내사시각이 클 수록 수술성공률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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