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9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사시각이 큰 외사시와 중등도 외사시에서 사시수술 결과비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진기원, 최동규
목적 : 사시각이 큰 외사시와 중등도 외사시 환자에서 수술결과를 비교분석하고, 외안근 수술 단위 mm 당 교정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외사시로 두눈 외직근후전술(BLR) 또는 한눈 외직근후전과 내직근절제술(R&R)을 시행하고 6개월 이상 경과관찰한 환자 중, 40PD이상 사시각이 큰 외사시(A군, 56명)와 20 ~ 30PD 중등도 외사시 환자(B군, 138명)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수술성공은 마지막 내원시 원, 근거리에서 10PD 이내의 편위를 보이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외안근 수술 단위 mm 당 교정효과 (교정효과/수술량 비)는 사시각 교정효과 (술전과 술후 6개월 외사시각의 차이)를 두눈 외직근 후전양을 더한 값(BLR 시) 또는 외직근 후전량과 내직근 절제량을 더한 값(R&R 시)으로 나누어 구하였다. 결과 : 사시각은 술 후 1일에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1개월 이후부터 A군이 외사시로의 편위가 유의하게 컸다(p<0.05). 마지막 내원시 성공률은 A군 48.7%, B군 85.2%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00). 교정효과/수술량 비를 비교하였을 때, BLR 후 A군 2.37 ± 0.48 PD/mm, B군 2.13 ± 0.62 PD/mm ), R&R 후 A군 2.67 ± 0.65 PD/mm, B군 2.17 ± 0.37 PD/mm로, A군이 B군보다 컸다(p<0.05). 이를 수술연령으로 보정하면 R&R 시행시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00, ANCOVA). 결론 : 사시각이 큰 외사시에서 중등도 외사시보다 술후 외사시 재발이 흔하고 R&R 후에만 외안근 수술 단위 mm 당 교정효과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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