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6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전막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병합수술 후 굴절력 예측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
한승수, 정은지
목적 : 망막전막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병합수술 전 목표 굴절력과 수술 후 실제 굴절력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 굴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유리체절제술과 수정체초음파유화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동시에 시행한 23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수술 전 A-scan 및 IOL Master를 이용하여 안구 길이 및 안구생체계측을 시행하고, 수술 후 굴절력을 측정하여 목표 굴절력과 실제 굴절력을 비교하였으며 평균예측이상값을 계산하였다. 또한 굴절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된 수술 과정 전, 후 인자들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A-scan 기준 술 전 목표 굴절력은 0.05±0.21 디옵터(D), IOL Master 기준 –0.07±0.34 D였으며(p=0.168), 술 후 현성굴절검사 통한 굴절력은 –0.43±0.43 D로 술 전 목표하였던 굴절력과 비교하여 A-scan, IOL Master 모두 근시편위를 보였다(p<0.001,=0.003). 평균예측이상값은 A-scan과 IOL Master 기준 각각-0.48±0.46 D, -0.36±0.49 D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407). OCT로 측정한 황반부 두께는 술 전 462.50±48.30μm에서 술 후 372.39±47.70μm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p<0.001),술 후 황반부 두께가 많이 감소할수록 근시편위를 A-scan, IOL Master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r=0.479, p=0.044; r=0.485, p=0.041). 결론 : 망막전막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병합수술은 허용할만한 수준의 굴절력 오차 범위 내의 결과를 보였으며 술 후 황반부 부종이 많이 감소할수록 근시편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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