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23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한국인 본태눈꺼풀연축환자의 임상양상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명곡안연구소
유슬기, 백지선, 이샘, 이정혜, 최혜선, 김성주, 장재우
목적 : 한국인 본태눈꺼풀연축 환자의 임상양상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에서 본태눈꺼풀연축으로 진단받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동반질환 유무, 신경과약 복용여부, 흡연여부, 커피복용여부, 발병 전 스트레스 상황, 증상 악화 및 완화요인에 대해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40명의 본태눈꺼풀연축 환자 중 남성 13명 (32.5%), 여성 27명 (67.5%)이었고 평균연령은 64.5세였다. 동반질환으로는 고혈압이 20명 (50%)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 우울증, 불면증이 뒤를 이었다. 27명(67.5%)가 비흡연자였고 커피를 하루에 1-2잔 마신다고 응답한 환자가 17명 (42.5%)이었다. 발병 전 스트레스가 없었다고 한 사람이 18명(45%)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문제가 10명 (25%)로 그 뒤를 이었다. 60%이상의 환자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증상 악화요인으로 뽑았으며 증상 완화요인은 휴식이 22명 (48.9%)로 가장 많았으나 없다고 응답한 경우도 8명 (17.8%) 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본태눈꺼풀연축의 임상양상에 관한 최초 보고이다. 여성과 비흡연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피로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된다는 기존의 보고와 일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기존의 결과와는 반대로 발병 전에 특별한 스트레스요인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증상의 악화 및 완화요인을 고려하여 본태눈꺼풀연축 환자의 대증적 치료 및 상담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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