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0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저시력에 대한 인식에 관한 조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진기원, 이가영
목적 : 비의료인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저시력에 대한 인식에 관해 설문을 시행하여, 비의료인과 의료인의 저시력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비의료인 86명(정상대조군 42명, 외래내원 환자 44명), 의료인 120명(비안과의사 60명, 간호사 24명, 의료기사 36명), 총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다. 설문은 저시력의 정의, 저시력 환자의 보조, 저시력 환자의 불편사항에 대한 인식, 보조기구에 대한 이해 4가지 측면에 대하여 10문항으로 진행하였다. 결과 : 저시력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문항 1번)에서 긍정 응답이 의료인에서 많았고, 저시력환자의 장애등급신청에 대한 질문(문항 5번)에서 정답률이 의료인에서 높았다. 저시력 보조기구의 이해에 대한 다중응답 질문(문항 10번)에서 정답문항수는 의료인군에서 높았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의료인군을 세부직업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문항 1번, 5번에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인식도가 낮았으며, 문항 10번에서 동일 순으로 정답문항수가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저시력을 들어본 적이 있거나 장애등급 신청 등의 업무적 지식을 갖춘 비율은 의료인에서 더 높았으나, 저시력의 의미나 보조기구에 대한 이해에서는 의료인과 비의료인의 차이가 없었다. 의료직군 사이에도 저시력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여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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