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소아에서 자동굴절검사기, 저간섭성반사계, 각막지형도 검사로 측정한 각막곡률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전향적인 방법으로 소아(4~17세, 평균 10.2세) 85명 163안에서 자동각막굴절계(KR-8100®), 저간섭성반사계(Lenstar®), 각막지형도 검사(Medmont E300® topographer)를 이용하여 각막곡률의 평균값, 최대값, 최소값을 측정하고 난시 값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각막곡률의 평균값과 최대값은 각막지형도(T)>자동각막굴절계(A)>저간섭성반사계(L)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고 각막지형도와 다른 두 검사간의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T-A; P<0.001, T-L; P=0.019) 자동각막굴절계와 저간섭성반사계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각막곡률의 최소값은 각막지형도>자동각막굴절계>저간섭성반사계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고 각막지형도와 자동각막굴절계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01) 각막난시는 각막지형도>저간섭성반사계>자동각막굴절계 순으로 높게 측정되었으며 각 검사간의 차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T-L, T-A, L-A; P<0.001)
결론 : 소아에서 각막곡률의 평균값, 최대값, 최소값과 각막난시는 자동굴절검사기, 저간섭성반사계와 비교해 각막지형도 검사로 측정 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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