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27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한국 농촌지역 3차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염각막염 환자의 임상적 특징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장훈, 김무상, 이승준, 한상범, 김사강, 현준영
목적 : 한국 농촌지역 3차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염각막염 환자의 임상양상, 위험인자, 치료경과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7년 6월 부터 2014년 12월 까지 강원대학교병원 안과에 내원하여 각막배양을 시행한 감염성각막염 환자 70명에 대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임상양상, 위험인자, 치료경과 및 원인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 환자의 연령 분포는 60-70대에서 가장 많았고, 48명(68.6%) 의 환자가 50세 이상의 고령환자였다. 안구표면질환은 가장 흔한 위험인자였으며(48명, 68.6%), 그람양성균은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고(10명, 66.7%), 그람음성균(3명, 20%), 진균(2명, 13.3%)이 동정되었다. 24명(34.3%) 의 환자들에서 각막배양 시행 전 점안항생제를 사용하였고, 그중 16.7%에서 배양 양성 결과를 보였다. 반면 배양 시행 전 점안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들은 23.9%의 배양 양성 결과를 보였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554). 결론 : 감염성 각막염은 여성 및 젊은 환자에 비해 남성 및 고령 환자에서 빈발하는 양상을 보였고, 각막 배양결과 그람 양성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으며, 안구표면질환은 가장 흔한 위험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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