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0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점안 탄산탈수효소억제제 사용 후 악화된 메타졸라마이드 유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 교실
박정열, 신종훈
본문 : 목적 : 메타졸라마이드-유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환자에서 점안용 탄산탈수효소억제제 사용 후 악화된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우안 거짓비늘증후군녹내장의 치료를 위해 메타졸라마이드를 3일 동안 복용 후 구강점막과 눈꺼풀의 발적과 부종, 팔과 다리, 등의 다형 홍반과 수포를 주소로 75세 여성이 내원하였다. 내원시 우안의 안압30mmHg, 시력은0.2였다. 메타졸라마이드를 포함한 모든 약을 중단하였으며 메타졸라마이드에 의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후 알러지내과로 입원관찰하며 증상은 호전되었다. 5일 후 우안의 안압조절을 위해 엘라좁,알파간,타플로탄 점안액의 점안 후 증상은 악화되었다.엘라좁 중단 후 다시 피부증상은 호전되었으나 안압이 조절되지 않아 섬유주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우안 안압8mmHg, 시력0.5로 회복되었고 피부증상은 완전히 호전되었다. 결론 : 메타졸라마이드에 의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에서 점안 탄산탈수효소억제제(브린졸라마이드)의 점안은 면역반응을 유발해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따라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을 동반한 녹내장환자의 안압조절은 탄산탈수효소억제제를 포함한 약물치료와 비교해 녹내장 여과수술이 적절한 치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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